제 다리는 하지정맥류 인거 같아요..
학창시절.. 달리기나 축구 등의 운동을 하면 금방 피로해져 친구들과 운동을 같이 오래하진 못했던기억이 있네요
쪼그려뛰기나 오리걸음같은 기합을 받을때에도 다리가 저려 도저히 못하겠는데도 주변친구들은
제가 보기에 별로 안힘들어보이고 잘하는것 같이 보였어요.
중학생때나 고딩쯤부터 반바지를 입고 나가면 사람들이 너 다리가 왜그러냐고 했던것 같아요.
(힘줄같은게 많이 튀어나와있거든요)
군대시절... 행군하면 늘 처졌어요...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는데.. 앞사람들은 너무나도 빠르게 나아가고..
그래도 저때까진 젊으니깐 어느정도 괜찮았던것 같네요.
지금 30대.. 지금 저의 상황은 계단오르기도 힘이 듭니다. 3층정도 오르면 다리가 저려오지요
40대 아저씨와 같이 아무짐도 들지 않은 맨몸상태로 같이 6층 아파트를 오르는데 40대 아저씨보다 뒤쳐지더라고요 ㅎㅎ
전 다들 이렇게 계단 오르거나 산에 오르거나 할때 저처럼 힘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병원엘 찾았어요 ..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피부과로 갔더니 근방의 한 하지정맥+치질 병원을 알려주기에 가보았죠
무슨 젤리같은걸 허벅지에 바르고 초음파검사? 인가를 한뒤 수술해야 하니 80만원 가지고 오라하더라구요..
전 고민에 빠졌죠.
80주고 수술했는데 완치보장이 되는지.. 물론 병원에서는 책임보장 이런거 해줄거라 생각되지가 않네요 ㅎ
저에게 80이면 비싼돈입니다. 비싼돈주고 수술했는데 효과가 없다면 돈지랄이 될수도 있잖아요.
해서 하지정맥류 수술하셨던분들의 조언을 좀 구하고자 해요.
압박스타킹이 효과가 있다 하여 어디서 구할수 있냐하니 약국에 판다하여 갔더니 비웃더군요.-_-;
그후 그냥 그렇게 생활하고 있어요..
혹시 뭐 어디 잘봐주는 병원이라던가 본인이 수술했었던 병원 추천이라던가
제다리가 튼튼해질수있게 도움좀 주셨으면 좋겠네요 ^^:
조명때문인지 덜 선명하게 나왔네요 ^^;
수술만이 답인지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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