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저도 참 좋아하는 만큼 제가 직접 한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음... 저 사진하고는 거리감이 있지만 어쨌든...

케이준후라이드+오리엔탈파닭+순살강정으로 구성된 순살 트리플 세트를 시켰는데, 두마리에 세가지 맛, 거기에 펩시 1.25L가 딸려왔고 가격은 18900원 이었습니다.  동네에 다른 두마리 치킨집들이 17000원에 콜라는 500ml짜리를 주는것과 비교하면 1.5배 큰 콜라에 세가지 맛을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가격은 충분히 만족할만 하고 ... 무엇보다 이른바 네네 등의 브랜드가 아닌 그냥 동네에 저가 치킨집들의 순살치킨내지 파닭의 경우 닭 특유의 비린내가 좀 난다거나 딱 봐도 오래된 기름에 튀긴티가 난다거나, 때로는 튀김옷속에 아무것도 없는 경우가 있는 '지뢰'가 종종 있는 편이었는데 투존치킨은 그런게 없었다는 점에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마 당분간은 다른 특별한 치킨집이 생기지 않는 한 또래오래와 투존 치킨을 애용할듯 싶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