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용인, 서정환 기자] 명승부가 돼야 할 경기가 과격한 플레이로 얼룩졌다.
부천 KEB하나는 6일 오후 2시 용인체육관에서 개최된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63-58로 제압했다. 3연승을 달린 KEB하나(15승 12패)는 2위를 지켰다. 3위 삼성생명(14승 14패)은 2연패에 빠졌다.
치열한 2위 싸움이었다. 이 경기를 잡는 팀이 2위로 올라서는 상황. 더구나 두 팀은 5라운드 맞대결에서 치열한 연장 접전을 펼쳤다. 첼시 리는 4쿼터 종료 0.8초를 남기고 동점 자유투 2구를 넣어 연장전 역전승을 이끈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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