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다 식구들에게 나눠줄 오디즙을 가져온
황두용 부장 (거짓말로 법을 이용하여 부당이익을 취하는 인물)
다들 한병씩 받아먹는데
영우는 입에 안맞는지 입만 살짝 대고만다.
그리고 마지막에 황두용 부장의 방식에 반감을 가지고
그에게 협조했다는 사실에 굉장히 괴로워한다.
정명석 변호사 역시 입에 맞지는 않은지 적당히는 마셨지만
절반은 남긴다. 정변호사는 끝에 재판결과에 대해 의외의 반응을 보이는
황부장 때문에 어리둥절해한다.
권모술수는 한병을 깨끗이 비웠다.
그리고 오디즙이 입맛에 맞았는지
한병을 더 챙긴다.
권모술수는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으로 일관하는 황부장에게
적극적으로 동조하며 황부장과 함께 유일하게 결과에 만족하는 사람이다.
* 결론 : 영우가 먹다남긴 오디즙병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