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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워크래프트 시사회 리뷰.
게시물ID : movie_577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11
조회수 : 980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6/05/23 16: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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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효과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 거의 대부분. 오크의 CG표현은 현실감 있으며, 정글북보다 낫지는 못하더라도 비슷한 수준은 된다.

- 안타깝게도 미완성이거나 좀 덜 다듬어진 CG가 티나서 어색한 장면이 몇 개 있다. 카라잔 전체가 등장하는 장면은 뭔가 좀 부족해 보였다.

- 마법은 스크린으로 본 것 중에 최고였다. 지금까지 영화로 보지 못했던 오리지널 마법 시퀸스들이 등장한다.

- 워크래프트의 마법 표현은 오크 다음으로 관객들이 만족할 만한 것이다.

- 영화는 굉장히 칼라풀하다. 하지만 호빗처럼 싸보일정도로 윤기가 흐르지는 않는다.

- 어떤 갑옷들의 디자인은 멋졌지만, 또 어떤 것들은 너무 만화같아보였다.

- 같이 본 친구가 많은 "이스터 에그 무기"들이 등장했다고 했다.

- 와우저 친구는 흥분해서 환호하며 영화를 봤지만 나는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 많은 게이머 팬 서비스가 숨겨져 있는 듯 하다.

- 이런 것들이 일반 관객들에겐 어떻게 받아들여질 지는 모르겠다. 나는 소외감이 느껴졌다.

- 평론가들은 이런 요소들 때문에 악평을 할 것 같다.

- 스토리와 연기에 대해서는... 오크들은 전반적으로 뛰어났으며, 특히 듀로탄이 쩔어줬다.

- 인간들의 연기는 그냥저냥. 정말 괜찮았던 인간 캐릭터가 두 명 있긴 했다. (힌트: 마법사), 나머지는 단조로웠다.

- 전반적으로 깔려 있는 유머감각이 괜찮아 보였다.

- 영화의 톤은 클라이막스로 진행될수록 어두워진다.

- 스토리는 훌륭하지만, 더 나아질수도 있었다.

- 주요 플롯이 예측 가능하며, 시각적 암시로 어느 놈이 진짜 나쁜 놈인지 알 수 있다.

- 근데 어짜피 워크래프트 팬들은 다 알잖아.

- 마무리짓지 않은 플롯들이 꽤 있어서, 후속작이 만들어 질 것 같다.

- 많은 판타지 클리셰들이 등장하고 인간들의 연기가 경직되어 있어서 평론가들의 폭격이 예상된다.

- 그래도, 이 영화가 비주얼의 향연인 것은 인정한다. 기묘하고 독특한 미학이 가장 좋은 점이라는 데 친구와 동의했다. 다시 말하지만, 마법은 정말 멋지다.

- 내 개인적인 평정은 5점 만점에 3~3.5점이다. 와우저인 친구는 많은 이스터에그들 때문에 4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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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비주얼. 시x 존x 미친거같음. 최근에 정글북을 봤고 그것보다 나은 건 없겠지만, 거기에 비벼볼 정도는 됨.

- CGI가 전체적으로 레벨이 다르고 모든것이 정말 디테일하다! 큰 스크린으로 오크가 걷는 걸 보니까 진짜같다.

- 음악은 마음에 들었지만 드럼소리가 좀 많다.

- 오크는 확실히 동정이 가고 인간들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배우들이 문제이긴 하지만). 듀로탄은 상당히 멋졌다.

- 누가 누군지 설명하는데 감독이 상당히 공을 들였기 때문에, 플롯을 알려고 게임을 해볼 필요는 없다.

- 어떤 서브플롯들은 뜬금없게 느껴졌는데 팬 서비스인지는 잘 모르겠다.

- 전체적인 스토리는 OK.

- 전투장면은 반지의 제왕 정도의 스케일은 못된다. 하지만 그건 너무 높은 잣대이다.

- 꽤 재미있었다. 지금은 B-정도.

출처 레딧/BOT
출처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1896&l=2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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