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의 한 노인시설에서 5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와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해당 시설엔 절반이 넘는 인원이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다만 2주일이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마스크 착용을 제대로 하지 않아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부천시에 따르면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상동 노인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해 입소자 3명, 종사자 2명, 확진자 가족‧접촉자 10명 등 15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센터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51명으로 늘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424064247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