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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게 보이는 우리나라의 모습
게시물ID : sisa_578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적
추천 : 1
조회수 : 26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8/08/01 06:04:17
사상적 자유에서 벗어난지 아직 한세대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말 한마디 잘못하면 잡혀가던 시절을 우리는 일제강점기부터 지금까지 근 100여년을 지내왔지요 .. 아니 조선시대의 반상이 유별한 신분제로부터 시작하면 더 뿌리가 깊지요. 그리고 육이오를 겪으신분들이 정정히 살아계시고 그분들이 우리시대의 '어르신'취급을 받으며 언제나 경험에 의한 존중을 받으시죠.

하지만 조선 말 부터 시작된 동학운동으로 부터 우리 역시 상당히 깨어있는 민족으로 취급받을 수 있지요. 거대세력에 저항 할 줄 아는 사람들... 

정작 바뀌어야 할 부분은 '교육'입니다. 
지금 어르신들은 아이들을 학교에 맞겨두고 자유민주주의국가의 국민으로 교육을 시키고 사회에 나와서는 봉건적이며 관료적인 상하관계를 중시하죠 그것을 무시하면 바로 어린애 취급을 받고 인정해주지 않지요. 서울대를 본다면 선후배사이가 단단하죠 이만수경제부차관?이 말했다시피 경제일을 시키더라도 서울대 법대출신을 시켜야 일을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지금 40대 이상의 사람들의 머리속에 각인된 생각인 것이죠. 
이렇게 계속 한세대 두세대가 지나면 지난 과거의 패배의식 식민지의식이 노예의식이 사라질것입니다. 

배워온 상식과는 다른 상식을 갖고 사회의 근간을 마련하고 그것이 '어른의 세계', '약육강식의 세계'. '힘에 의해서만 지배되는 사회'를 추구하며 자신들도 그 힘을 갖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그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기를 원하죠.
우리가 교과서를 보고 위인전을 보고 배운건 밝고 맑고 건전하고 윗어른이 시키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서열을 강조하죠. 
뭐 그렇게 살아도 누가 뭐라지 않습니다만.... 
선택권을 주어야 되지 않을까요? 이런 세계도 있고 저런 세계도 있다라는.. 

친일파의 집권이 안끝나는 지금 그 어떠한 개혁적 생각도 친민족적 생각도 친 국가적 생각도 모두 허사이며 모두 각기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생활하는것이 미덕이고 강한자만이 살아남는 것이 우리 대한민국의 자화상이죠.

반인륜적인 범죄가 성행하는 것 역시 이러한 이기심이 극에 달해 스스로의 만족감만을 위해서 어떠한 죄책감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외톨이가 되어버린 사람들에 의해 발생하게 되죠.
교육을 받고 지식이 높다 하더라도 '정'이라는 것이 없으면 인간이 아닌 그냥 사람일 뿐인것이죠.

모두가 국가를 위한다며 일하고 있지만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일하고 보면 돈 많은 자를 위해 일해주는 것 밖에 안되는 현실. 특히 물가가 더 오르면 오를 수록 더 그렇게 느낄 것이며 지금 팽배해있는 태안주민들의 정부에대한 반감도 만만챦게 닥쳐올것이며 현명한 판단하지 못하는 현 정권은 공권력으로 제제하려 할것이 불보듯 뻔한 일이지요. 

아무튼 지금은 미군정의 연장선상이라 봐야 할듯.. 특히 독도문제는 ... 

답답하지만 나의 시대가 지나고 내 후손의 시대가 온다하더라도 현재 이러한 상황은 고질적이며 확실히 친일파를 완전히 몰아내지 않는한 남한의 한민족은 고사 할 듯 합니다. 
한조각의 희망을 갖기엔 과거 화려한 고구려의 후예라고 말하기에 북조선이 더 나은 조건이 되어가고 있다고 볼 수 있지요. 경제적으로 강하다고 하지만 경제때문에 독도 발목잡히고 경제때문에 친일파를 못 몰아내고 경제때문에 강제 징용된 할머니님들의 원을 아직도 못풀어드리고 있으니 말입니다. 
다 자기 먹고 살아야 겠다는 힘든 육이오를 겪은 할아버님들의 가치관이 이런 축소지향적인 마인드를 갖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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