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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개새끼야
게시물ID : bestofbest_582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자
추천 : 340
조회수 : 53922회
댓글수 : 3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1/10/26 18:24:07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0/26 16:32:58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금 있었던 실화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전에 고속터미널로 가는 3호선?열차를 탔는데
거기서 어떤 커플이 투표얘기를 하는거임
남자가 "야 우리도 투표해야지 다음역에 내려서 하고 가자"
하니까 여자가 인상 팍팍 쓰면서 "그딴거 왜해"하는거임
남자는 키가 190은 돼보였고 존나 멸치에 좀 찌질하게 순진한거 같았음
옷입은거 보니까 집은 좀 사는듯
여자는 모델같이 키가 180은 돼보임 내가 183인데 어째 힐신은거 감안해도 나랑 비슷해보임
헐슈발 근데 여자가 입은것도 모델처럼 입었는데 입이 존나 걸레임
남자가 그말 듣고 "야 그래도 투표는 해야지" 이러면서 여자한테 막 최대한 좋게 말하는거임
여자는 계속 "아 그래서 어쩌라고 난 싫다고"를 반복하는거임
남자 계속 듣고 있다가 딱 인상쓰면서 "그만해라" 하는데 여자도 화났는지
"그래서 이 개새끼야~"하는데 목청갑이라서 레알 주위사람들 젤끝에 앉았던 노약자석 사람들도 다쳐다봄
순간 주위에 있던 내가 쪽팔릴 정도였음
근데 남자도 화났는지 "욕하지마 너 왤케 개념없냐?" 이러는거임
여자는 계속 큰목소리로 "뭐뭐뭐??? 개념? 그래 나 개념없다 근데 보태준거있냐?"
라고 존나 초딩들이나 할만한 말대답함 아오 시발 손발
그때 문이 열리고 사람들 존나 꾸역꾸역 들어오는데 여자가 문앞에 서있어서 내렸다가 타야될 상황이 벌어짐
여자는 "아악 존나 인간많이 들어오네 아 담꺼 타면 덧나나"라고 들으란듯이 말함
근데 어떤 젊은 남자가 "그럼 니가 내려" 라고 하면서 그 여자 문닫히기 직전에 밀침
찌질이 남친은 그냥 보고만 있고 사람들 킥킥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상황을 봤으면 존나 재밌었을거임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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