풉~ 누가봐도 아저씨 오징어...여튼 모자빼고 저러고 갔어요 ^^;; 사실 마눌님이 컨디션이 않좋아서...
저도 왠만하면 Skip하려고 했는데, 멋진 취지에 마눌님도 허락~혼자.. gogo...
또한 .. 나는 결혼했지만, '커플참가자는 용서치 않으리'라는 마음으로(아니 이게 왠 '사다리 걷어차기')....
이뻐 보이길래 마눌님에게 사진 전송... 답장은.."내발 240"....
하~ 등짝 스매싱선에서 끝났음 좋겠다 ㅠㅠ
가슴이 먹먹하고 손발이 저려옵니다.... 몇년이 갈지. ㅠㅠ
엔틱 USB 선풍기 하나 샀내요.. ^^;; 이쁘고 시원해요..
주변에 ATM 있겠지 하고 갔는데 없어서 (현금좀 더 갖고올껄..)
더 사는거 보단 모금함에 넣어드리는게 좋을것 같아 지갑털어 넣어드림.. (부끄런 금액 ^^;;)
재미도 있었지만, 내가 즐기는 커뮤니티에 건전한 청년들이 엄청난 실천력까지 겸비했다는
사실에 너무도 기뻣습니다 ^^;;
운영진들 너무 고생했습니다~! 놀러오신 분들도 잘하셨구요..
PS. 커플들이 너무 선남선녀들이라.. 방해할 엄두가.. 하~.. 거둬주신 마눌님에 감사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