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의경신청하려고 복학시기 맞춰서 기간 보고 있었는데
'아 오늘쯤 신청해야지' 했는데 입대영장이 딱 날아왔네요...
영장 나오면 의경신청이 안된담서요... 하하 ㅠㅠ
40일쯤 남았는데 걱정이 태산이네요.
그리고 제가 음담패설같은 남자들 토크에 면역이 아예 없어요...
중고딩때도 음담패설같은 드립 전혀 않하고 서로 존중해주는 애들만 사귀고
그 뒤로도 비슷하게 쭉 살아서 그런 대화는 오히려 혐오하는 편인데
군대 먼저간 친구 이야기 들어보니까 군인들 음담패설 엄청나다고 ㅠㅠ
막 양다리걸치고 여자 몇명이서 잔걸 자랑이라고 이야기하고 다른 군인들은 칭송하고 그런다네요 ㅠㅠ
그런 단체생활 진짜 적응 못할거같아요 ㅠㅠㅠㅠ
걍 관심병사 되도 좋으니까 혼자서 조용히 있다가...
살아서 제대하면 좋겠네요 ㅠㅠ
위로나 팁좀 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