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웅이 빛나던 시절1 - 신드라가 도망갈 길에 정확한 각도로 궁극기를 깔아준다. 위쪽으로 길따라서 라인각 제대로 잡고 방사해버리니 신드라는 저기로 도망치지 못하고 되돌아와서 결국 초가스에게 죽게된다.

이렇게.

건웅이 빛나던 시절2 - 신짜오를 메라가 끌어온 뒤 라이즈랑 같이 딜하는 상황인데 이때 역시 각이 살아있다. 신짜오가 살기 위해선 미니언에게 돌진기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데, 미포궁이 저렇게 나가버리니까 급한대로 미니언에게 골진기를 쓰지만 결국 거기서 죽는다.

화질이 구려서 ㅈㅅ. 신짜오 특유의 표식이 보일것이다. 돌진기한번쓰고 뒤졌다.

건웅이 빛나던 시절3 - 우르곳을 메라가 오른쪽으로 당겨와서 같이 딜을 넣고 우르곳이 점멸로 벽을 넘어간 상황이다. 우르곳은 이때 3분의1피만 남은 상황.

아주 정확하게 길을 따라 궁을 썼기 때문에 살기 위해선 왼쪽으로 쭉 뺄 수밖에 없다. 위로 빼면 되지 않느냐는 말을 할 수도 있는데, 바론까지 데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미포궁뎀 + 바론딜에 죽게 되어있다. 설사 살더라도 프로스티팀원중 하나라도 점멸써서 벽넘어가면 죽는 상황이다. 하여튼 이렇게 정확한 각도로 미포궁을 써서 우르곳은 결국 죽는다.

이렇게.

지금은 탈퇴한 건웅. 현역때 원래 탑라이너 건웅갓이었다가 원딜러의 부재로 원딜을 급하게 맡다보니 욕을 엄청 먹었었다.

[메라가 차지한 밥상 뒤업는 건웅.avi]

[1:1은 왠만하면 지는 건웅.avi]

[딜계산 안되는 건웅.jpg]

[딜탱형원딜로 팀의 이니시를 원딜이 합니다.avi]

등등 수많은 욕을 먹었다.

그리고 욕을 하도먹어서인지 플래이가 점점 정교해져서 나중엔 왠만하면 메라가 차려준 밥상을 엎지 않는 플래이를 보여주더니, 탑라이너 습성 못버리고 딜탱형 원딜갓이 되어 우르곳이니시에이팅을 시전하기에 이른다.

뭐 하여튼 건웅이 욕을 하도 먹다보니 점점 잘해졌다 라는게 맞는말이다. 그리고 건웅은 팬들이 "장건웅 정말 잘해졌다" 라고 평가하기 시작하는 그 피크점에서 팀을 나왔다.

인터뷰에서도 있었다.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이 맞는거같다고. 지금이 적기인거같다고 스스로 말했다.

그리고 바뀐 원딜은 식스맨채제로 스페이스, 헤르메스 두명이다. 

이중 헤르메스가 메라와 호흡을 맞추게 되는데 정말 실망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