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는 그렇게도 길고 길었는데,
1년이라는 시간은 느끼지도 못할만큼 짧기만 합니다.
길고 길었던 하루가 쌓여 만들어진 짧디 짧은 1년이,
일곱번을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힘든 시간을 걸어나아가실 많은 분들께,
작은 게시물 하나뿐이라 죄송할 따름입니다.
방탄소년단 "봄날"
보고 싶다 / 보고 싶다 / 조금만 기다리면 / 며칠 밤만 더 새우면 / 만나러 갈게 / 데리러 갈게 /
추운 겨울 끝을 지나 / 다시 봄날이 올 때까지 / 꽃 피울 때까지 / 그곳에 좀 더 머물러줘
레드벨벳 "7월 7일" -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만나는 날
오래된 Story와 그 날에 멈춘 나 / 사랑한 시간보다 더 / 오래 이별하는 중인걸
은하수 너머에 아득히 먼 곳에 / 하얀 우리의 기억을 건너는 나
꿈속이라도 괜찮으니까 / 우리 다시 만나
디아크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