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필요하면 대통령 기록물도 압수수색"
[더팩트ㅣ박나영 기자] 세월호 참사 증거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이현주 특별검사가 대통령 기록물 압수수색도 할 수 있다는 입장을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전했다. 이 사건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증거가 조작된 배경까지로 수사범위가 확대되야 한다는 유족들의 요청에 대한 특검의 답변이다.
유경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과 유족들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특검 사무실을 찾아 이 특검과 1시간 가량 면담을 끝내고 기자들을 만나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은 대통령 기록물에 대한 압수수색도 검토해달라는 의견을 전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6161447024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