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재 아빠' 고영환씨 "팽목항에 기림비와 기록관 세울 때까지 머물겠다"
[이재환 기자]
광주와 충남 홍성은 세월호로 연결되어 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7년여 만에 홍성 세월호 촛불지기들과 광주 '세월호 시민 상주'들이 첫 만남을 가졌다.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촛불은 여전히 타오르고 있다.
광주 세월호 상주 모임은 세월호 침몰 당시 유가족들과 함께 3년 상을 지내겠다며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들이다. 지난 19일 충남 홍성군 홍성읍 복개주차장에서는 '광주세월호상주모임과 함께하는 홍성세월호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지역 촛불들이 연대해 추모문화제를 연 것이다. 이날 문화제에는 세월호 목포신항 지킴이 2명도 참석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11201130006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