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딛고 빛을 향해 가는 '기억여행'.. 4.16 가족극단 '노란리본' 옥천 공연 현장
[월간 옥이네]
▲ 4.16 가족극단 노란리본 옥천 공연 현장 |
ⓒ 월간 옥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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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행연습이 한창인 공연장. 빈 관객석 앞 무대에 배우들이 섰다. 두 달 동안 열심히 준비한 작품. 대사와 동작은 더 크게, 동선은 물 흐르듯이. 곧 채워질 객석을 생각하며 연습한 만큼 잘 해보자 다짐한다. 물론 사이사이 농담과 웃음도 빠지지 않는다.
여느 극단과 다르지 않은 풍경. 특별한 점이 있다면, 배우 이름 앞에 붙는 '누구누구 엄마'라는 호칭이다. '세월호 엄마'들로 이뤄진 4.16 가족극단 '노란리본'이 11월의 어느 날 충북 옥천군청소년수련관을 무대로 연극 '기억여행'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번 연극은 지역문화활력소 고래실과 4.16 가족극단 노란리본이 4.16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지난해 옥천 공연이 계획됐지만 코로나19로 취소된 후 1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된 공연이라 반가움도 두 배. 빈 객석이 하나, 둘 채워지고, 이내 공연의 막이 오른다.
▲ 4.16 가족극단 노란리본 옥천 공연 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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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6 가족극단 노란리본 옥천 공연 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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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리본 '기억여행' 배우들 박유신(2-3 정예진 엄마), 박혜영(2-3 최윤민 엄마), 김명임(2-7 곽수인 엄마), 이미경(2-6 이영만 엄마), 최지영(2-6 권순범 엄마), 김순덕(2-1 장애진 엄마), 김도현(2-7 정동수 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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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리본 '기억여행' 배우들과 단체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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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12281945057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