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매탄동 주민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탄동의 16일은 어김없이 환한 촛불로 물들어"
"한 달 후 세월호 참사 8주기..'아직도?'라는 의문에 대한 책임은 유가족 아닌 국가에 있어"
"조속히 진상규명 이루어져 세월호 희생자·유가족 위로하고, 안전한 사회로 거듭나길 소망"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제95회차 세월호를 기억하는 수원 매탄동 촛불'에 참석했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주민들과 함께 촛불을 들었다"고 밝혔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미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4년 세월호가 침몰했던 그날부터 매월 16일마다 촛불을 밝혀온 사람들이 있다"며 "바로 수원 매탄동 주민들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탄동의 16일은 어김없이 환한 촛불로 물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유가족들에게 매탄동의 촛불은 큰 위로이자 안식처가 되어주고 있다"며 "오늘 자리에는 단원고 2학년 5반 이창현군의 어머님과 2학년 8반 안주현 군의 어머님께서 함께해 주셨다"고 설명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3171441186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