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윤 기자(=전북)([email protected])]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 대궐 차린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그렇다. 그렇게 우리 곁에 또다시 봄이 다가오고 있다. 이 봄을 시샘이라도 하는 듯 '꽃샘추위'도 어김없이 곁에 찾아왔다.
'4·16 세월호 참사'로 아파한 세월이 앞으로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시간으로 다가오고 있다. 올해로 8주기를 맞게 된다. 세월은 흘러가도 여전히 고교생 그대로 영혼이 남겨져 있는 이들의 추모행사도 전북의 학생들 손에서 준비돼 가고 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3200700060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