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선이 새누리당 압승, 새정치민주연합 참패로 막을 내리자, SNS에는 깊은 좌절과 절망감, 냉소가 넘실댔다.
한 지지자가 "시장님 희망은 없는 건가요? 나라가 이토록 썩어도 정녕 1번이 아니면 안되는 건가요?"라고 절망감을 나타내자, 이 시장은 "잠시 길이 없어진듯 보이지만 길은 반드시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속에 있지요. 힘을 내세요 사필귀정..."이라고 위로했다.
이 시장은 이어 "정치로부터의 외면...이게 바로 기득권자들의 무기이자 기회입니다. 화 난다고 발등 찍지 마세요..절대로"라며 절망감 때문에 정치를 외면하지 말 것을 호소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야당의 참패 원인에 대해 "국민의 마음을 얻는데 부족했다고밖에..."라고 지적하면서 "승부는 목숨을 걸고 해야 합니다. 사자는 토끼를 잡을 때도 죽을 힘을 다합니다. 전쟁터에 나선 장수가 목숨을 아끼고 상처를 피한다면 결코 이길 수 없습니다"라고 쓴소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