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이 16일 광주와 목포 등에서 열렸다. 이날 20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세월호잊지않기 목포지역공동실천회는 목포신항에서 기억식을 가졌다. 성역 없는 진상규명과 생명안전사회 건설을 구호로 열린 이날 기억식에는 사전 신청한 추모객과 시민단체 활동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목포신항에서는 세월호 선체가 육지로 올라온 2017년 이후 해마다 4월16일을 기려 기억식이 열리고 있다. 세월호 선체 앞 기억식은 희생자를 위로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며 6년째 이어졌다.
이번 8주기 기억식은 기억사 낭독, 추모 음악공연, 시 낭송, 몸짓 퍼포먼스, 선언문 낭독, 세월호 치유의 춤 순서로 진행됐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417113356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