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팟인터뷰] 추모 현수막 64개 훼손사건 고발한 부산 화명촛불 김길후·김종민·강찬주씨
[김보성 기자]
"세월호 참사 당일인데 이런다니 이해가 안 갑니다. 다른 날도 아니고요. 부끄럽지 않나요?"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2014년 4월 16일 이후 지금까지 부산 북구에서 촛불을 들어왔던 강찬주(61)씨는 허탈한 표정을 보였다. 화명촛불 회원인 강씨는 추모 현수막을 무단으로 대거 훼손한 그들의 행동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했다.
세월호 8주기 부산에서 벌어진 추모현수막 훼손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