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세월호 참사 8주기 날 추모 현수막을 훼손한 주민 2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40대와 50대 여성 A, B씨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은 세월호 8주기인 지난 4월 16일 오후 부산 북구 화명동 도로 양옆에 설치된 세월호 참사 추모 현수막을 매단 줄을 끊은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나무, 펜스 등에 걸린 현수막 120개 중 60여개의 고정 줄을 가위로 자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707103441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