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민실위, '세월호 진상규명 보도 평가' 보고서
집필자 김성수 기자, 공영방송·한겨레에 정정보도 권고
"외력 침몰, AIS·CCTV 조작 모두 사실 아닌 것으로 확정"
기자들 "의혹 제기 못하나" "사후 결과론적 평가" 반박도
[미디어오늘 김도연 기자]
전국언론노조 민주언론실천위원회(위원장 이은용)가 세월호 진상규명을 다룬 언론 보도를 평가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KBS·MBC 양대 공영방송과 한겨레가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언론노조 민실위는 세월호 외력 침몰, 세월호 AIS 항적 조작, 세월호 CCTV 증거 조작·은폐 의혹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정됐다”며 이를 보도한 주요 언론에 '편집자 주'를 달아 사실을 바로 잡을 것을 권고했다.
출처 | https://v.daum.net/v/202305091331158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