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시의회 기억공간에서 기자회견 진상규명·책임자 처벌·재발방지 대책 촉구 위원회와 서울시의회 기자회견 전 마찰
[이데일리 이영민 수습기자] 세월호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유가족과 사회 각계 시민단체들이 진상규명과 관련자 책임처벌 등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4.16세월호참사 10주기위원회(10주기위원회)는 24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10주기위원회 발족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열며 정부에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10주기위원회는 이날 세월호참사 희생자들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노란색 장미꽃을 한 송이씩 들고 기자회견에 참여했으며, “잊지 않겠습니다, 행동하겠습니다”는 구호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