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사정상 제가 언니네
집에 kt인터넷+Tv 개통시켜준게 3년전이고
언니가 lg로 개통 다시 하고싶다길래
마침 약정일 다돼서 해지한다고
했더니
“왜요 고객님??”
“? 그냥 엘쥐 쓰려구여 ㅎ”
“혹시 어디 불편하셨었나요?”
“? 아녀.”
“그럼 오ㅐ 해지를 하시는 거에요??”
“?????(슬슬짜증남) 아뇨 그냥 다른 통신사 써볼려구여”
“아~그럼 이런 혜택이 있는더 더 써보실 생각은??”
“ㅡㅡ.........(이사람도 생계가 달린일이니 이러겠지 )
없써요...그냥 해지해주세요”
“아... 다른 혜택 생각해두신건있으신가여 엘쥐는
무슨 혜택 받으시는데요?”
“...? 아녀 그냥 해.지 해주라고 흐쓸튼드요..( 진짜
정류장에서 이 악물고 통화)”
“해지를 하게 되시면 향후 (몇년 못들음..;) 얼마간
재가입 불가하신데 그래도?”
“넹. 다 괜찮으니 구냥 해지 해주세요”
“아~고갱님, 해지하게 되시면 이번달 혜택 무엇무엇(뭔지
모름) 제공 안되는데 그래도 괜찮으신지요”
“ㅇㅇ진짜로 해지좀 해주세요...;”
“엘쥐로 잠시 계약하시는 3개월 저희가 요금
지원해드리고 kt재가입 하시면 이용요금이~~”
“아!!(진짜 소리지름 ㅠㅠ) 그냥 해!! 지!!!해!!!주!!!세요!!
. 해지 해달라고 했잖아요!!! 그냥 해지해주세요(제발좀)”
“네~바로 해지신청 도와드릴텐데요,해지시 안내문과
주의사항 알려드리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처음부터 대화 반복하고 10분뒤에 풀려났습니다
상담원분들
저게 일이라는거 저도 아는데 사람 짜증나게 굴지 말아주셨으면 ㅜ
마치 문희선생님의 “호박고구마!!” 외치는 심정 알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