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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훈련소 예전과 지금 비교 좀....
게시물ID : military_277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빵곰
추천 : 0
조회수 : 57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7/30 00:05:44
전역한지는 10년쯤 되었고 입대는 12년전에

한 논산출신 01-76050000입니다. 

밀게를 보고 있자니 세삼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누군가

얘기를 해주실테니 예전 연무대를 

떠올리며 적겠습니다.

입대는 01년 8월 6일에 하였고 1시에 입소식
을 했습니다. 입소식이 끝나고 막사로 가니
난데없이 조교들의 욕설이 터지고 앉아일어서
를 하더군요

그리고 막사로 들어가니 목재선반에 숟가락하나
따블빽하나 놓여있었고 따블빽을 들고 군용품을
수령하기 시작했죠.. 그리고 환복하고 상자에
사제옷 집어넣고 밀봉하고 주소적고 밥먹고
일과끝 이튿날부턴 신검하고 다음에 오고픈 
사람 보내주고 종교행사 헌혈하고 끝이더군요
3일째되니 아침먹고 짐챙겨서 연무대로 고고싱
집에서 가까워 전역후 가봤는데 거리는 얼마
안되던데 그땐 왜 그렇게 멀고 험한?길
이었는지....ㅎㅎㅎ

훈련소 훈련이야 다 비슷하겠지만 특이한걸 
얘기하자면 하루의 시작은 5시30분에 기상 
오후 21시30분 취침이었다는거...

너무 더워서 일찍일찍 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그리고 40분교육 20분휴식 태권도 안배웠고
총검술도 안배웠고 육훈 몇주년 기념으로
열린음악회가 온다고 고향역 머나먼고향
노래배우기 충성클럽은 노란딱지에 금액이
적혀있는 버스표같은걸 똑같이 뜯어서 내고
뻑뻑한 과자에 따뜻한 사이다를 마셨다는거?! 

써넣고보니 꿀빨았군...ㅡㅡ;;;

지금의 연무대는 어떤가요?! 

마지막으로 전 그 빡세다는 수료식도 안했음
알통구보도 안했음 국군도수체조는 
진짜 도가 트게 했고 이침점호시 내가
맨앞에 섰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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