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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스쿨닥터 김은지 원장
게시물ID : sewol_592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5
조회수 : 89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01/24 10:38:30

 

4월16일은 세월호 참사 10년이 되는 날입니다. 〈시사IN〉이 그날까지 ‘세월호 사람들’ 100명을 만납니다.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인 김은지 원장(47)은 세월호 참사 이후 2년 동안 단원고등학교에서 마음건강센터 스쿨닥터로 일했다. 이후 안산에 ‘마음토닥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개원해 10년 가까이 생존자와 형제·자매들을 만나고 있다.

“재난 피해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계속하고 있어요. 6개월마다 한 번씩 생존자들을 만나죠. 다행히 국가 예산을 지원받아 10년 가까이 하고 있어요. 당시 생존 학생 75명 가운데 한 번에 40~50명씩 만나죠. 매번 만나는 친구들은 달라지기도 하고요. 그 연구와 별개로 따로 요청하면 만나기도 해요. 그들은 자기 삶의 사이클을 살고 있어요. 졸업하고 대학에 가고 취업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그런 평범한 삶이죠.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08/0000034138?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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