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피해자 아버지의 아카이브 다큐멘터리가 베일을 벗는다.
영화 '바람의 세월(문종택·김환태 감독)'이 4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바람의 세월'은 세월호 참사로 사랑하는 이를 잃은 4.16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들이 이 비극적인 참사를 알리며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통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동분서주해 온 10년의 세월을 담은 아카이브 다큐멘터리다.
개봉 고지와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정면을 향한 카메라와 단단한 손으로 그것을 움켜쥐고 있는 한 남자의 모습이 중심이 되어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감과 이에 대비되는 노란색 포인트들이 각 숫자에 얽힌 사연을 궁금하게 만든다.
출처 |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37&aid=00003821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