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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세월호 참사에서 못된 것만 배워"
게시물ID : sewol_593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3
조회수 : 86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03/07 16:19:08

 

 

[인터뷰 ②] 세월호 1기 특조위와 선조위에서 활동했던 검사 출신 권영빈 변호사


 
세월호 10주기를 맞고 이태원 참사가 2년을 넘기면서 깊은 고민이 들 수밖에 없다고 했다.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해 뛰었던 만큼 윤석열 정부가 이태원 참사 당시 희생자 명단까지 감추는 등 유가족을 향한 행태에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 세월호 참사에서 나쁜 면만 배운 언론 보도도 한 몫을 했다.
 
'세월호 변호사'이자 검찰 출신인 권영빈 변호사는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나눈 인터뷰("세월호 참사 10주기, 현 정부 박근혜보다 더 심해") 중후반, 현안 얘기가 나오자 한층 더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유족 명단을 가린 정부의 이해 못할 행태나 이를 무비판적으로 보도한 것도 모자라 2차 가해 운운했던 언론들을 향한 분노가 가시지 않은 듯 했다.
 
검찰개혁에 대한 신념은 더 확고해 보였다. "검찰 조직은 개혁 자체가 불가하다"는 주장에는 분명 힘이 실려 있었다. 권 변호사는 비록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표정이나 취조하는 듯한 어투 등 조직 분위기 자체에 감염되고 전염된 검찰 정치나 검찰 독재의 근간을 고스란히 이해하고 있었다. 그런 그가 '검찰 뽀개기'란 강한 표현을 앞세우는 것 자체에 그만의 신념이 배어 있다고 보면 틀리지 않을 것이다.
 
정치를 포함해 본인에게 또 다른 쓰임이 있을 거라 믿는다는 권 변호사. 다음은 지난달 28일 나눈 인터뷰 내용이다.

"못된 것만 배운 정부, 그대로 따라가는 언론"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2463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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