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어떤 사람들이 남친이랑 ? 있었던 얘기나 고백받은 얘기 올려놓은 글에
덧글로 님 그거 스펀지에 나온 망상증 이런식으로 달린 고대자료가 갑자기 생각났는데요
그 스펀지 내용도 천천히 되새겨보니까
지금 제가 보고 듣고 느끼는게 정말 진실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거기 나온 여자는 스스로 자각을 못했는데
저도 그렇게 스스로 자각 못하고 제가 보고싶은걸 만들어내서 살아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ㅜㅜ
다른사람이 보는 나는 진짜 내가 맞는지
내가 보는 다른 사람들이 진짜로 그런 사람들이 맞는지
사실은 욕하고 싫어하는데 내 눈에는 천사처럼 보이는게 아닐지
ㅜㅜ 망상증이란건 너무 어려워요...
평소에 멍하니 상상하거나 공상하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