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세월호 참사 10주기에 나온 영화 '목화솜 피는 날'이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누적 관객수 1만 명을 돌파했다.
'목화솜 피는 날'은 10년 전 사고로 죽은 딸과 함께 사라진 기억과 멈춘 세월을 되찾기 위해 나선 가족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 지난 5월 22일 개봉한 '목화솜 피는 날'은 개봉 19일째인 10일 누적 관객수 1만 명을 돌파했다.
'목화솜 피는 날'의 누적 관객수 1만 명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2024년,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한 모두의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기록. 영화는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하나둘 힘을 보탠 시민들의 덕분에 텀블벅 펀딩 목표금액의 716%를 달성하며 무사히 극장에 개봉했다. 개봉 이후에도 대형 프랜차이즈 영화들 틈에서 상영 회차를 확보하지 못해 고전하자, 직접 회차를 열기 위해 나선 수많은 이들의 단체 관람으로 누적 관객수 1만 명을 달성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출처 |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77/00004952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