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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트라우마”…세월호 생존자 국가배상 소송 ‘각하’
게시물ID : sewol_594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3
조회수 : 207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07/26 07:13:13

 

 

세월호 참사 생존자 윤길옥 씨는 화물차 기사입니다. 화물차 기사로, 배에 탈 때마다 그날의 악몽이 떠오릅니다. 고통이 반복되는 하루하루, 정신을 붙잡기 위해 우울증 약을 먹으며 배에 몸을 싣습니다.

"마지막으로 배 안에서 나오면서 봤던 승무원들, 학생들에 대한 죄책감이 커 '아저씨 살려주세요'라고 말하는 악몽을 자주 꾸고 있어요."
-세월호 생존자 윤길옥씨-


윤 씨는 자신이 구하지 못한 희생자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파온다고 이야기합니다. 당시 충격으로 지금까지 10년째 트라우마를 겪고 있습니다.



윤 씨와 제주지역 세월호 생존자 15명은 지난 2021년 4월, 세월호 참사 7주기를 앞두고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제주 세월호 생존자들은 2015년 3월 마련된 '세월호피해지원법'에 따라, 배·보상금을 국가로부터 받았습니다. 그러나 생존자들은 당시 배·보상금 신청 기간이 '법 시행일로 6개월 이내'로 짧아 배·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주장합니다. 배·보상금을 받은 뒤 나타난 병증도 구제받지 못했다는 겁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769389?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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