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나이츠가 골밑을 보강하기 위해 삼성으로부터 센터 송창무(32세, 205cm)를 영입했다.
지난 2007년 LG에 입단한 후 2014년 삼성으로 이적한 송창무는 통산 193경기에 출전했으며, 큰 키와 힘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골밑 몸싸움을 주무기로 외국인 선수 를 뒷받침하는 식스맨으로 활약해 왔다.
한편, 이동준은 본격적인 팀 훈련을 앞두고 은퇴를 선언했다. 시즌 종료 후 부상 재활과 개인 체력 훈련을 통해 다음 시즌을 준비하던 이동준은 5월말 체력 훈련 중 또다시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하면서 스스로 잦은 부상으로 인한 경기력 저하로 인해 팀에 도움이 될 수 없다고 판단, 계약기간 1년을 남기고 은퇴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