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에는 어빙이랑 러브가 누워서라고 치고
1/2차전 연장 혈투에 마지막에 힘이 빠져버린느낌이었는데..
올해는 뭐라고 딱히 핑계될거리가 없네요
식스맨의 차이가 너무 심한것도 있지만 ...
솔직히 이궈달라랑 리빙스턴을 식스맨으로 봐야하는지가 의문이긴 합니다 ㅎ
3차전은 죽기전에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는 회광반조였나봐요
오라클가서 과연 이길수 있을지
개인적으로는 진짜 파이널은 서부컨퍼런스 파이널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3쿼터 중반 지나니까 클블선수들 발이 땅에 붙어서
바레장한테 연속 공격리바운드 주면서 분위기 완전 넘어가고
커리는 5차전에 오늘만큼만 해주면 정규리그&파이널 엠브이피 할것같고
가장 큰 엠브이피 경쟁자는 역시 이궈달라 .. 파이널 존재감 어마어마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