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회사를 이직준비 중이라서..
잠깐 쉬고 있어요..
그래서 웬일로 황제보다 편안한 빈둥빈둥을 즐기다 낮잠이 들었습니다..
꿈을 꾸었죠..
다음은 꿈 내용입니다..
교육부장관??으로 보이는 인간이(현 교육부장관 아니고 그냥 웬 영감이 보자마자 아 저인간 교육부장관이구나..)
교실에서 강의를 시작합니다..
근데 교실모양을 바꾸고 칠판까지 뜯어서 제 입맛에 맞게 방향을 바꾸더라구요..
글자가 너무 작아서 사람들이 안보인다고 아우성치고 막 난리가 났습니다..
근데 그 인간이 당신들 눈이 나빠 그런걸 어쩌란거냐??
이말에 딮빡..(꿈에서도 성질머리는 그대론가봅니다;;)
조목조목 따졌죠..
한두명도 아닌 대다수의 사람이 문제를 제기하는데 장관이란 작자가
고작 한다는 말이 어쩌란거냐??
장난치냐?? 대충 이런식으로 ㄱ갈굼을 했더랬습니다..
그러다 쌍욕이 나오려는 찰나에 있지도 않은 도덕심이 생겼는지..
화들짝 입을 막으면서 벌떡 깼지 뭔가요;;
놀래서 당장 꿈해몽을 막 막 뒤적뒤적..
좋다는 해몽도 있고 안 좋다는 해몽도 있어서 그냥 지켜보자 이랬는데..
입사날짜까지 정해놨던 상황에서..
갑자기 건강문제로 탈락이 됐네요..
제가 놀란 이유는..
해몽중에 취업이나 합격할 일 따위가 미끄러질 가능성이 있다라는 해몽을 봐서..
건강검진이야 다시 받으면 되지만..
꿈해몽이 너무 소름끼치네요..
2015년 5월 19일.. 오후를.. 그렇게.. 보냈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