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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pecialforce_5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7월11일
추천 : 1
조회수 : 60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7/11 00:16:33
아으...하루종일 몸상태가 메롱이여.
매화주 맛나고 도수 낮다고 음료처럼 꿀꺽꿀꺽 들이킨 죄인가 ㅠ 아침에 스팸한장 구워서 먹는데 욱 목까지 치밀어 오르길래 쭈쭈바 아침점심저녁으로 빨다가 방금전 간신히 밥에 물말아서 젓갈이랑 머금.
근데 요즘들어서 고딩때부터 내 절친이라 생각했던 놈 하나랑 사이가 소원해지는듯.
이건 내 문제인거 같은데, 걔한테 연락이 와도 받는거 귀찮고 카톡 답장해주기도 귀찮아서 안읽다가 잠자기 전에 확인함 만나서 놀자는 약속도 몇번 잡았는데 다 파토내버림....
얘가 사람은 참 괜찮은데..고등학교 3년 내내 붙어다닌 친구였는데...얘가 대학들어와서 변한것 때문에 사이가 멀어진게 아니라, 얘가 대학생이 되서도 하나도 변한게 없어서 그게 나한테 거부감이 느껴지는듯.
솔직히 말해서 지금 나이에 바이크 뒤에 타라니 말이 됨? 오글오글...으아아악
어쨌든 이 우정의 권태기만 넘기면 다시 예전처럼 이새끼가 좋아질테니 큰 걱정은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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