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 삼성 플립2 힌지에 흰색 선이 쫙가서 센터 방문했는데 초딩이라 작년 여름에 떨궜을 때 스크래치가 있었어요 유상 수리 498,000원 나옴. 약정 2달반만 기다리면 바꿀 수 있어서 그냥 달라고 했더니 화면 까맣게 아무것도 안보이게 돌려받았네요 어이가 없어 원상복구라도 해달랬더니 불가능하대요 어차피 망가진거 였다고..오비이락이라고 25% 할인해준다고 휴 돈 37만원정도 들여야지 안에 있던 딸 아이 추억도 살릴 수 있는 상황
소비자 상담센터에 상담받았습니다. 수리 맡기기 전에 액정이 원상복구 안 될 정도로 망가질 수도 있다는 사전고지가 없었던게 문제인거죠.
앞으로 삼성에서 수리 받을 때 이런 사전고지가 생길 것 같습니다 어제 약40만원에 추억을 살리느냐로 고민 많이 했네요
설명 들어보니 플립은 원래 사용하면 금이 간다네요 흰지 외관에 상처가 있으면 유상이고 깨꿋하면 무상입니다 스크래치 생긴게 1년전이어도 유상입니다 플립은 원래 망가질 예정인 폰이라는게 참..웃기고 아이들 폰은 역시 중고폰이나 보급폰 써아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