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고 나서 드는 의문점은 어떻게 윤영화가 쓸 인이어를 알고 거기에 폭탄을 설치(훼이크였지만)할 수 있었는가 하는 건데요.
범인이 방송국 관계자? 비품관리 담당자였나요?
비품 담당자라서 직접 가져와서 윤영화가 쓰도록 한건가.. 방송국 관계자가 아니라면 출입할 수가 없을 텐데..
초반에 범인과 통화할 때 윤영화가 "들리십니까?" 하고 물어보니까 "네, 잘 보입니다."라고 했을 때
방송국 내부 인물 소행인가 하고 생각했었거든요.
어마어마한 폭탄은 어떻게 구한 건지, 화학 쪽에 뛰어난 재능이 있어서 직접 제조를 한 건지..
암튼 영화는 몰입해서 재밌게 봤습니다. 역시 하정우 연기가 굿이네요!!
설국열차는 별로 재미없게 봤는데 더 테러 라이브는 만족합니다!
한국판 폰부스랄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