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방금 전 개콘 '닭치고'라는 코너에서 교장선생님 역인 김준호씨가 교실에서 생긴 트러블로 교실과 학교를 없앤다고 했습니다. 이걸 듣고는 '아.. 박대통령이 세월호사건으로 해경을 해체시킨 것을 비판하는구나'싶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코너이름을 다시보니 닭치고였습니다. 이는 '가만히 있으라'라는 세월호 사건에 관한 표어를 의미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닥치라는 의미는 가만히 있으라는 의미와 비슷합니다. 그리고 코너이름에 대해 한가지더. 닭은 현대통령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현 대통령이 닭띠이기 때문이죠. 닭의 분장을 하고 나오는 개그맨을 보면 코너이름의 닭이 계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그맨,개그우먼들이 닭의 분장을 하고 바보같은 짓을 합니다. 이는 현 대통령이 바보짓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는 것 같습니다. 개그프로그램에서 단지 웃음을 주는 것 같지만 그 내면에는 깊은 생각을 가지고 정부의 무능함을 비판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쳐다보게 되는 코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