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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ystery_59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랫께도리★
추천 : 3
조회수 : 371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5/27 13:16:27
베스트에 간 신에 관하여를 보고 생각이 떠올라 적습니다.
전 이 생각을 Big Brain Theory라고 명명하겠습니다.
원글에 보면 나를 기준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참 인상깊네요
저도 제 자신이 존재하기에 세상에 의미부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다른 이들간 상호작용은 내가 그걸 보고 있고 오감으로 인식하기에 발생한다고 인지할수있잖아요?
하지만 여기서 멈추면 아주 제한적인 이론이 됩니다.이걸 확장해서 타인들에게도 적용해봐야죠.
축약하자면,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긴하는데 요점은 "나"가 60억이라는거죠.
어떻게보면 우린 집단 망상이 창조해낸 하나의 정신적공간에서 존재한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왜냐하면 사실 우리 뇌는 화학과 전기작용으로 우리가 오감을 인지하고"생각" 이라는 걸 하잖아요
근데 만약 우리가 보는 이 모든게 우리 모두가 연결된 정신체에서 만들어진 환각이라면요?
그니까 설명하자면, 뇌는 무수히 많은 뉴런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각 뉴런은 그다음 뉴런과 연결되죠.
자 이제 각 뉴런을 한 개인으로 치환해봅시다. 우리 전체가 모여 큰그림을 그리게 되는 동시에 그 그림안에서 우린 한 뉴런으로 활동합니다.
우리 겉의 세계는 이 거대한 뇌가 전기신호와 화학물들을 "가시화"시킨 공간이고 이 거대한 뇌를 구성하는 우리 각 뉴런은 그 신호에 기여와 동시에 영향을 받음으로써 우리가 보는 세계를 구조화하고 가시화하고 인지 인식 체감하는거죠.
그렇다면 사람이 사망하는 것은 꺼져가는 뉴런의 전기신호를 우리가 가시화한거라 할수있습니다.
사고 등은 뇌 또는 뉴런에 가해지는 외부적 충격이나 공격에 의한것이라 할수도 있고요
전쟁은 빅브레인의 어떤 인지부조화로 인한 뉴런간 충돌의 가시화일수도 있고요
그렇다면 가장 근본적인 문제...이 뇌는 어디서 왔는가가 남습니다. 이 부분은 좀 더 고민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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