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번 주간 돌연변이는... 차가운 공허입니다...
게시물ID : starcraft2_599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스테리오스
추천 : 10
조회수 : 6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22 03:48:46
설명부터 대놓고 '주의:이 돌연변이원 조합은 특히 어렵습니다.'라고 되어있는걸 보면 아시겠지만 이번 난이도는 불지옥, 아니 그 이상입니다. 미리 마음을 단단히 먹으시길...

맵은 망각행 고속열차이며, 조합은 다음과 같습니다.

눈보라:초여름인데 이놈의 눈보라는 죽지도 않고 또 나왔습니다. 맵을 직선상으로 가로지르는 붉은 원의 형태로 이동하며 이 안에 들어간 유닛은 초당 10의 피해를 받고 이속이 끔찍하게 느려집니다.

공허 부활자:체력 200, 보호막 200의 아몬의 하수인으로 맵 곳곳을 돌아다니며 죽은 적 유닛을 부활시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자체 공격능력은 없지만 그렇다고 무시하면 이스트 넣은 빵마냥 공세가 스노우볼링이 되므로 최우선으로 처리해야합니다.

한가지 팁을 말씀드리자면 가끔 적기지를 모조리 파괴하면 더이상 공허 부활자가 안보인다고도 하니 일일히 저격하는게 귀찮고 여유가 있다면 적기지를 싸그리 밀어버리시는것도 방법입니다.

공허 균열:드디어 올 것이 왔다. 모든 돌연변이원 중 가장 극악의 난이도라 해도 과언이 아닌 공허 균열이 돌아왔습니다. 단독으로 나와도 심히 빡치거늘 눈보라+공허 부활자와의 환상적인 시너지로 사령관들의 멘탈을 친히 겁탈해주십니다. 게임 시간 2분 20초부터 90초 단위로 한번씩 전장 곳곳에 균열이 열립니다. 처음 세번까진 2개씩 나타나지만 그 다음부턴 4개씩 나타나고 현 인공지능의 종족 및 테크에 관계없이 3종족 유닛들을 마구잡이로 토해냅니다. 나타날때마다 파괴하지 않으면 역스노우볼링으로 방과 멘탈이 터지게 되니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는게 관건입니다.


이 돌연변이원은 과거 데이터 마이닝으로 공개된 돌연변이원인데 사실 이때부터 이미 지옥을 예상하신 분들이 많았고 사용자 지정 돌연변이로 간접적으로 체험해본 결과 실제로 그렇다는게 밝혀졌지요. 행운을 빕니다 사령관 여러분.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