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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주의)초강탄사이다
게시물ID : soda_60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튜토리얼우서
추천 : 26
조회수 : 7487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7/08/12 09:14:33
오늘 똥싸다가  기억났네요. 어제 pc에서 졸다가 있던 썰 풀어봅니다. 음슴체 진행(수정합니다. 어제 지난주쯤 이네요. 직장에서도 졸다가 pc방에서 졸고있고 있었을 땨 일입니다)

어제 히오스하다 팀포2 달리고 마영전하다가 중간에 졸려서 자고있는데.

갑자기 겁나 시끄러워서 깸. 일반적으로 떠들어서 시끄러운개 아니였음. 혼자서 헤드셋으로 욕하는 소리였는데. 중간부터 들어도 

"니 보지 헐었어서...." 이하 생략 이 이상은 상상해도 그게 맞을듯해요. 자다 깬 상태여서 많이 짜증났음. 꼭지가 돌아간 상태여서 그런지 직접 찾아가기까지 했음

"아 씨발. 저기요. 시끄러워도 너무 시끄럽잖아요. 다같이 가용하는 공간인데. 이게 무슨 민폐에요"

나이도 나보다 많아보이는 사람이였음. 그 사람이 말하길

"네~알겠어요. 저도 쪽팔린걸 알아요"

말하길레. 그래도 뻔뻔하게 대답하길레 멈춘줄 알았음.
알고보니 그냥 존나 뻔뻔한거였음

"게임하는 년들은 전부다 (생략)" 제가 쓰기에 좀 뭣같은 욕들 한가득하고있었음. 그때 블소하고있는건지 어떤 게임하는 건지는 모름(정 반대편에 있어서 그 자리에서 일어나서 뭐라함)

또 한번더 욕해줄라고했는데  흡연실에서 사장님이 문열고 하는 말
"앉아 계셔요. 손님끼리 싸우면 안돼요. 제가 해결해드릴게요" 
라고 하심. 그래서 "알았다" 하고 그냥 다시 앉아서 눈 잠깐 붙이고 다시 겜할라했는데.

고함지르면서 욕하던 새끼가 갑자기 일어나서 하는 말.

"사장님!  갑자기 컴퓨터 다운됬어요!"

"제가 끈거니까 나가세요. 당신 손님 필요없으니까!!!!!!"

사장님도 앵간히 빡쳤었나 봄. 고함쳤음 거이 사자후 급이여서 pc방에 있던 모든 사람이 다 봄. 확실하게 말할수 있던게 사람들이 뭔일 생긴줄 알고 그 한순간이 게임 소리 볼륨 다 줄여서 도서관급으로 갑자기 조용해짐. 그래도 피파하는 소리는 들렸음.

"사람들 듣기에도 거북한 욕을 쳐하면서 소리나 지르고 말이야. 빨리 내 가게에서 나가!! 다음 부터 절대 오지마!"

잠이 한방에 바로 깸

그때 내눈 존나 동공진지였음. 쪽팔린거 아는지 바로 나감..... 문제가 그 샘기 일행이 있었는데. 오히려 사장님보고 고맙다고했음. 이야기 엿듣는건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걍 헤드셋끼고 마영전 벨라누나 플레이함.

그리고 고마워서 7만원어치 정액 넣을라고하니까. 사장님 급 바빠짐.

여기 피방은 pc방 서비스들이 300원~800원 정도 비싸서 장사가 잘 안돼기로 유명했는데. 갑자 주문 밀렸다. 그리고 많이 당황하셨다.

그 사건 이유로 유명했는지 밤10시만 넘으면 사람이 엄청 붐빈다.

퇴근하고가면 다른 피방 안가고 일부러 서서기다리는 사람들도있다. 그럴땐 걍 집에간다ㅠ




출처 1차 출저 - 오! 나의 대변 용무.
2차 출저 - 내 직장에서 이렇게 일하기 싫을리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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