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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이 들려주는 이야기2
게시물ID : mystery_60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ooppo
추천 : 2/6
조회수 : 3686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5/06/02 18: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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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깊은곳에서 나오는 메세지나.. 여러 사물들이 보내는 메세지는 언어로 표현되는게 아닙니다.

내가 일어를 모름에도 일본에서 원숭이와 교감을 했듯이.. 영감과 교감의 언어는 느낌입니다.

그 느낌을 내 의식이라는걸 거쳐서 언어로 번역또는 해석해내는거죠..

실제로 제 영감(inspiration)과 대화를 주고받기 시작하면서 몇번이나 번역해내는 부분에서 에로를 겪었습니다..

제 첫번째 글을 읽으시면서 아마 이런 의문점 드신분이 꽤 있을것같아서요.. 어떻게 원숭이나 바다랑 저렇게 정확하게 대화를 하지.. ^^;;

많은 정화를 하다보면 그 느낌이 점점 강해지고 언어로 표현하는데도 조금씩 능숙해지기 시작합니다.

제가 처음 정화를 시작하면서,, 사물들이 보내오는 교감을 느끼면서 했던 실수가 생각나네요.

집에 아끼는 화분이 있었어요. 정성으로 돌보고있었는데 어느날부터 물...물.. 물..이란 메세지를 계속보내는겁니다.

물..이라고. 난 그걸 내 의식을 섞어 "아..물을 더 달라는말이구나.. 겨울이니 건조할테지.."이렇게 해석해버렸습니다.

그렇게 며칠을 물을 듬뿍듬뿍 준후 어찌된일인지 조금씩 썩기시작하더니 결국은 죽었어요..

나중에 알고봤더니 그식물은 열대과라 물은 거의 안주다시피해야하는거였어요.

물을 주지마..라는 메세지를 그렇게 엉뚱하게 해석해버린거였죠.

그후로 정화를하고 교감을 할때는 최대한 민감하게 의식을 내려놓습니다. 내가 그식물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한동안 우울했어요.

하지만 난 아직도 죽기직전 그 식물이 마지막으로 내게 남긴말을 기억합니다.

"난 인간과 달라서 죽는다는 표현이 맞지않아. 난 죽는게 아니야. 모습을 바꾸는거지..
아픔도 고통도 없으니 넘 힘들어하지마.. 그리고 곧 다른모습을 하고 너한테 다시 돌아올꺼야. 약속해.
보이는 모습에대한 너의 선입견만 내려놓는다면 날 한눈에 알아볼수있을꺼야.." ​

서론이 꽤 길었네요..^^;
오늘은 제가 그동안 탔던 비행기를 정화하면서 있었던 이야기들입니다.
미국 라스베거스행 비행기를 타고 가던중 전 여느때와 같이 정화를 하고 말을 걸었습니다.

"안녕..난 미키야.. 정화해줘서 고마워.."

"아..이름까지 있구나. 미키라고.. 니가 직접 지었니.."

"날 처음 만들고 조종한 파일럿 이름이 미키였어.
그사람이 넘좋아서 그이름을 쓰는거야.."

"그렇구나..내게 해주고싶은 메세지가 있니.."

전 정화를 하고 교감을 하면 늘 그사물에게 진리를 얘기해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들이 들려주는 관점과 이야기들은 평생 획일화된 정보와 선입견..옳고그름에 대한 관념속에 갇혀 살았던 저를 자유롭게 해주니까요.

"얘기해 줄수는 있지.. 하지만 다 니안에 있는 내용들이지.
난 니안에 있는 진리를 그냥 꺼내놓을 뿐이야.
너희가 잠시 잊어버리고사는 그부분을 말이야. 창밖을 볼래.."

"하늘이 엄청 맑구나.. 눈부셔..얼마나 높이있는거지.. 구름이 훨씬 아래에있네.."

"그래..눈부시게 밝지. 하지만 지금 땅위에는 엄청난 비가 쏟아붓고있을지도 모르지..
의식이 구름위에 있다면 항상 고요할꺼고 의식이 구름아래에 있다면 거센 비바람과 인생의 변덕을 다 겪어내야하지.."

"아.........." 우리안의 신성은 구름위에 존재할겁니다.

지금이순간 난 어디에있나요.. 신성과함께 평화를 느끼고있나요.. 아님 구름아래에서 비바람을 맞고있나요..

미국 여행을 끝내고 돌아오는 비행기는.. 약간 예민한 상태였습니다.

"바보.. 바보... 바보..."

"뭐라고.. 내가 잘못이해한건가.. "

"바보.. 바보.. 바보.."

"왜 나보고 바보라고하니...^^;;"

"너희 나라에 도착하자마자 니가 바보같은 짓을 할꺼니까.. 바보..사소한것땜에 소중한걸 잃어버리는 바보.."

그땐 그 의미가 뭔지를 전혀 몰랐습니다. 여행을 끝내고 돌아와 며칠뒤에야 그이유를 알았죠.

정화를 하기전의 저는 아주 까칠하고 자존심강한 사람이었습니다. 그 오랜 습관이 또 나와버린거죠.

별일 아닌일로 정말 소중한 제 친구와 크게 다투고 우정을 잃었으니까요.. 정말 바보가 딱 맞았어요.. 그 습관은 아직도 가끔씩 정화하고있습니다.

그리고 비행이 끝나갈무렴 착륙을 앞두고 비행기가 더욱 긴장하고있는게 느껴졌습니다.

"왜그렇게 긴장하니.. 다들 경력많은 파일럿분들이잖아. 믿어봐.."

"모르면 가만히있어........"
음.....--;;

그때 착륙을 시도하던 비행기가 3번을 실패하고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더니.. 결국 엄청난 충격으로 쾅~~~!!!!

그 충격에 스튜어디스실 서랍속 음식물이랑 물통이 와르르 쏟아질정도였으니까요..

왜 그렇게 긴장할수밖에 없었는지 알겠더군요.. 한번은 서울에 가기위해 국내선 비행기를 탔을때였어요..

정화를 하고 인사를 주고받고..

"근데 넌 그거아니.. 니가 다른 교통수단보다 훨씬 비싸다는거.. 그래서 널 타보고싶어도 평생 한번도 못타보고 죽는사람들이 많아.."

"왜???? 왜 타고싶은데 날 못타?? 정말 이상하군.."

"돈이란게 많이 들어서야.. 돈이 없는 사람들은 비싸서 탈수가없지.."

"그래~~? 그럼 내가 너한테 부탁하나 할께.."

"나중에 니가 비행기를 타고싶어도 탈수없는 사람들 다모아서 비행기 꼭 타볼수있게 해줘.."

이론.. 난 부자가 아닌데..--;;; 하지만 전 그때 소원한가지가 더 생겼습니다.

죽기전 꼭 한번은 내 재산을 다 털어서라도 비행기 한번 못타본 분들 제주도 2박3일여행이라도 보내드리자구요..
제안의 신성이 그 소원 꼭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 정화는 모든 존재를 깨웁니다.

그들이 살아있음을 느끼는순간 생명력이 생기고 교감이 이루어집니다.

언젠가 제가 제 영감(inspiration)에게 이런질문을 했었습니다.
왜 그 모든걸 정화하고 깨워야하지..
왜 그 모든것에게 생명을 줘야하지.. (그때 제가 좀 슬럼프였거든요..^^;)

그러니 제 영감이 제게 이렇게 묻더군요.
"그럼 왜 신은 인간을 창조하고 생명을 줘야하지..? "

"모든 존재는 깨어나길 원해. 모든 존재는 생명을 인정받길원해..
원하는것은 무조건 줘..줄수있는 능력이 너희에게 충분히 있으니..
그리고 또하나.. 그들이 곧 너니까.. 그모든 존재가 니안에 있으니까.. 넌 그들을 깨우는게 아니야. 넌 그들을 정화하는게 아니야..
넌 니자신을 정화하고 니자신을 깨우는거지. 그렇게 니영혼이 진화하는거지."

누군가 저에게 왜 인간이 삶이라는 윤회를 끝도없이 하고있는지.. 언제 끝이 나는지를 묻는다면 전 이렇게 얘기하고싶어요.

인간이 완벽한 신성이 되는순간 삶의 윤회는 끝날꺼라구요. 삶의 반복은 인간이 신으로 진화하는 과정이라구요.

신이 인간을 창조하고 생명을 주었듯이 인간도 그모든걸, 정화라는 도구로 깨우고 생명을 줄때 서서히 우리는 신성과 닮아가고 마침내 신성과 하나가 될꺼라구요. ​ ​


핑크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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