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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방사능 오염수 차단벽 넘어 바다 유출 확인"
게시물ID : fukushima_6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크루
추천 : 1
조회수 : 4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11 20:49:06

"日, 방사능 오염수 차단벽 넘어 바다 유출 확인"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日방사능 유출]]

지난 3월 도쿄전력 직원들이 피폭복과 장비를 갖추고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블룸버그

도쿄전력이 10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된 지하수가 땅 속에 설치된 차단벽을 넘어 바다로 유출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요미우리신문 등이 전했다.

지난달 22일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유출됐다고 도쿄전력이 처음으로 인정한 이후 그 구체적 유출 경로가 밝혀진 것이다.

올 7월부터 시작한 차단막 공사는 지표에서 약 180cm 내려간 곳에서부터 세워졌다. 땅 속에 약을 주입해 흙을 굳혀 설치하는 기술적인 문제 때문이다.

이에 지표면과 깊이 180cm 지점 사이 구간에서 지하수와 섞인 오염된 성분이 바다로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최근 차단벽 위 약 60cm 높이에서 오염된 지하수가 확인되면서 우려는 현실이 됐다.

도쿄전력은 전날 긴급대책의 하나로 2호기 방파제 인근에 판 우물에서 오염수를 길어 올리기 시작했다. 오염수는 터빈 건물에 옮긴 다음, 방사성 물질의 농도를 낮춰 저장 탱크에 넣는다.

그러나 일본 경제산업성은 하루 300톤의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있는 반면 길어 올리는 물은 최대 100톤에 그친다고 발표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081118160256880&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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