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팀 허드슨이 이번에 심각한 부상을 당했네요..
1루로 달리는 도중 아킬레스건을 처참히 밟혔습니다
40살에 애틀란타 조카들 데리고 선발진의 기둥 역할을 해주던 선수였는데 안타깝습니다.
200승 투수인 허드슨은 올해 대학 졸업장을 위해 공부까지 열심히 하는 노력파 투수로 한 때 오클랜드 영건 3인방(지토,멀더)을 이뤄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허드슨을 밟은 에릭 영 주니어 선수는 거의 울먹이며 허드슨에게 다가갔고 허드슨은 따뜻한 아빠미소를 보이며 손을 잡아주는 모습이 감동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