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은 합성을 담당하는 자들의 문책과 파면이 꼭 있어야 합니다.
초보자도 아니고 전문가가 방송 화면, 그것도 뉴스 보도화면을 준비하면서
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이미지가 숨어있는걸 못 봤을리가 없습니다.
포토샵과 합성 해본사람이라면 작업을 하면서 원본 이미지는 물론,
이미지를 새롭게 구성하면서 수없이 원본 이미지를 보게 되는데
그런 반복적인 작업과정 가운데 흐릿한 이미지 더라도, 저걸 못 봤을리 없습니다.
게다가 포토샵은 물론 영상에 이어붙이는 합성 프로그램을 만지는 작업을 할 때도
또 다시 수없이 반복적으로 보게 되는 이미지 입니다.
무슨 돌잔치 영상 만드는 작업도 아니고 공중파 뉴스에 사용될 보도자료 만들면서
저 이미지를 실수로 놓쳤다고 변명한다면 그건 정말 말도안되는 변명인겁니다.
관련자들에 대한 확실한 문책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sbs를 비하하면서 채널을 삭제한다느니
sbs 는 다시 보지 않겠다고 끓어대는 사람들은 정말 말 그대로 냄비입니다.
그동안 sbs 뉴스가 보여준 공정성을 지키려던 모습을 좋다고 할 땐 언제고
일베츙에 가까운 몇몇의 범죄자들의 죄를 sbs에 싸잡에 그 죄를 전가 시키는 행위는
그동안 sbs 뉴스를 봐온 사람이라면 할짓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