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처먹을 각오하고 쓸게요

한달에 나오는 힙합앨범이 30장이고 언더엠씨들은 대다수가 직장일 하면서 가사쓰고 사채쓰면서 앨범내요

제이켠만봐도 하루에 21시간일하면서 가사쓰고 앨범냈죠

그런 아트폼에서 언더에서 시작해서 이정도 위치까지 올라온건 엄청난거에요 상상도못하게 힘들일이라구요

어디서 랩한다고 하면 힙합한다고 깝친다고 무시당하고 돈벌어먹고 살겠냐고 무시받죠 힙합뿐아니라 다른음악도 마찬가지에요

그래서 수많은 아마추어 래퍼들이 생기고 수많은 아마추어 래퍼들이 펜을 놓죠 그상황에서 쌈디 개코 이센스등등은 이정도 위치까지 올라온거에요

근데 그게 와장창무너지게 생겼는데 님들같으면 맞디스를 낼까요?더군다나 개코는 자식도있어요

어차피 한두달 있으면 힙합관심없는 사람들은 그런게 있었나 할정도로 기억도 못할텐데 말이죠

근데 그걸 감수하고 맞디스 하는거죠

빨리나오면 또 어디서 주워들은 음악적 지식으로 별로네 어쩌네 그동안 쌓아놓은 커리어 평가절하하고

늦게나오면 대중들은 쫄았네 연예인이네 비난할꺼면서

좀 신중해지면 안되나요

우리나라에서 디스하면 인맥 반이 잘려나가요

한다리 건너면 전부다 친형동생 하는사람들이에요

그런사람들한테 둘러쌓여있는데 인맥다버리고 디스곡내는게 쉬워보이시나요?

어차피 디스하는 사람들 공연하다 만나는게 예견된 일이고 당사자들은 더욱 잘 알텐데 그걸 감수하고 곡내는건데 말이죠

축제고 뭐고 즐기는건 좋은데 엠씨들을 리스펙하는게 리스너의 소양이라고 봐요 돈주고 듣는것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