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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신 사과할께
게시물ID : baseball_674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룰루랄라227
추천 : 0
조회수 : 67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26 16:16:16
똑같이 19QS 기록한 유먼은 13승으로 단독 선두
 
지난 2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6위 SK와 8위 NC의 경기는 정상급 외국인 투수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야구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주인공은 평균자책점 1위 찰리(NC)와 2위 세든(SK). 지난 4월 14일 이후 133일만의 재대결에서 웃은 투수는 과연 누구였을까?
 
결과는 평균자책점 2위 세든의 승리였다. 세든은 6이닝 동안 5피안타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틀어막고 SK의 2-0 승리를 이끌며 시즌 11승을 달성했다. 반면 6이닝 동안 7안타로 2점을 내준 찰리는 퀄리티스타트(QS) 피칭에도 불구하고 시즌 5패째를 기록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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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든과의 승부에서 패한 찰리, 사실 25일 경기에서 그의 컨디션은 썩 좋아 보이진 않았다. 찰리는 1회부터 6회까지 매 이닝마다 주자를 출루 시켰다. 그렇지만 그는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실점을 2점으로 최소화했다. 좋지 않은 컨디션 속에서도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인 것이다.
 
그러나 찰리의 2실점 호투가 무색하게, 그의 팀 동료들은 9이닝 동안 단 한 점도 올리지 못했다. NC 타선은 이날 세든-박정배-박희수로 이어지는 SK 마운드를 상대로 5안타 3볼넷 무득점에 그쳤다. 결국 찰리는 승리가 아닌 패전을 하나 추가하고 말았다.
 
25일 경기에서 시즌 5패째를 당한 찰리, 그는 2013시즌 가장 불운한 투수 중 한 명이다. 찰리는 평균자책점 2.53으로 이 부문 단독 1위에 올라있으며, 퀄리티스타트 횟수에서도 19차례로 유먼(롯데)과 더불어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투구 이닝도 156⅔이닝으로 리즈에 이어 2위. 많은 이닝을 소화하면서도 최소한의 점수만 허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찰리는 현재 퀄리티스타트 횟수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9승만을 기록하고 있다. 그와 동일한 퀄리티스타트 피칭 횟수를 기록중인 평균자책점 3.46의 유먼이 시즌 13승으로 다승 부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찰리가 얼마나 불운한지 알 수 있다. 찰리의 10승 달성은 과연 언제쯤 이루어질까.
 
<출처-베이스볼라이징 http://baseball.hrising.com/>
 
89점
정우영 캐스터 어쩌나..
내가 찰리 대신 사과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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