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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많이 쓰지 않았지만 미게에서 상주하는 사람입니다
게시물ID : mystery_61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키네틱
추천 : 20
조회수 : 1573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5/06/28 02:18:08
저는 미게에 올라온 글을 90% 이상 읽었다고 자부할 수 있을만큼
베오베는 안봐도 미게는 항상 챙겨봅니다. (텃세는 아니구요;; 그냥 자주 온다는 의미)
 
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닉언급은 안하겠지만 요즘 미게에 글을 자주 쓰시는 분의 이야기 입니다.
그분의 글에 비공감을 다시는 분들을 보면 신빙성에 문제를 삼는 경우가 많은데요.
 
공포글과 달리 미스터리 글은 '그럴듯 함'을 가장 기본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포글은 소설이라고나 생각할 수 있지만
미스터리는 이거 진짜같지 않냐? 혹은 이거 진짜일수도 있어 정도의
혼동을 즐기는 장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주장에 뒷받침 되는 사진이나 증거 동영상이 허접해보이면
김이 새기 마련이지요.
 
사실 미스터리 자체가 워낙 닳고 닳기도 했고
저처럼 좋아하는 분들은 새로울 것도 없는 경우가 많아요.
 
때문에 그분의 글이 재미 없고 시시해 보일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동의합니다.
 
그러나 그런 사유로 배척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결과적으로 절대적인 수치의 미게글만 봐도 그분 글을 제외하면 얼마나 될것 같은가요.
 
1페이지만 봐도 16개의 글이 그분의 글인걸요.
우리는 미게 뿐 아니어도 많은 생산자 혹은 펌해주시는 분들을
내쫓은 전례가 있지요.
 
그분의 심기를 거스르지 말자!
이런 단순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적어도 미스터리라는 장르 자체가
이제 더이상 새로운 컨텐츠로서의 창작이 힘들다는 점을
조금 이해해 주시고
 
열심히 글쓰는 분에게 무안은 주지 말자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분을 포함해 다른 창작자 분들께도
이걸 왜 못믿냐는 식의 논쟁은 조금 자제 했으면 하는 마음도
고마움과 함께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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