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중대본 회의.."거리두기 최고수준, 물러설 곳 없어"
"사적모임 오늘부터 자제 당부..함께 고통 감내해주길"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조소영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정부는 수도권에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을 이같이 발표했다.
김 총리는 "현장 국민들, 부처와 지자체의 준비시간을 감안해 내주 월요일(12일)부터 2주간 시행한다"며 "다만 사적모임 등은 오늘부터라도 자제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7090857250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