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초 즈음에 랭겜하던도중 제 탓을 하며 욕설을 하길래 고소할 의향이 있으니 그만 하라고 수차례 경고한적이 있습니다 .
그럼에도 욕을 이어나가길래 시간도 많아서 캡쳐후 고소장 작성, 캡쳐파일 USB에 담아간 후 경찰에 제출하였습니다 !
그렇게 잊고 지내다가 어제 전화가 수차례 와있던걸 일중이라 보지 못하고 오늘 통화에 성공하였습니다..
수사관님 왈 : 피의자는 고3이고 ,, 아버지 어머님이 아주 걱정하셔서 어제 하루동안 저한테 전화가 몇 차례나 왔다. 제발 사과하고 싶다는데 연락처를 드릴까요?
본인 : 일단 저한테 알려주시면 제가 연락해 보겠습니다 ...
이렇게 마무리 하였네요.....
처음에는 용서없이 처벌을 하려고 했으나 고3이라 마음이 많이 쓰이네요 ..
저도 고3때 공부만으로도 가족끼리 사이가 안좋았는데 학생은 오죽할까요 ..
아직 연락을 안해봤는데 어떤식으로 마무리 지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
조언도 한번 살포시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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